
마곡에서 일하며 점심과 회식을 다닌 기록이 쌓였다.🍚
2022년 가을부터 겨울까지 집중적으로 다녔고
그 뒤로도 몇 곳은 계속 간다.😀
한 곳씩 흩어져 있던 글을 한자리에 모았다.
가게 이름을 누르면 그때 쓴 글로 넘어간다.
2026년 9월에 스물세 곳의 영업 여부를 다시 확인했다.
열아홉 곳은 지금도 하고, 네 곳은 문을 닫았다.😢
점심에 자주 가는 집
우리끼리 구내식당이라 부르던 집이다.
남부시장식은 계란이 수란으로 따로 나온다.
그 한 입 때문에 이걸 시킨다.
테이블에서 각자 주문하고 각자 계산한다.
여럿이 가도 계산이 꼬이지 않는다.👍
점심특선이 초밥 8P에 우동을 붙여 12,500원이다.
11시부터 2시까지만 판다.
속이 안 좋을 때 가는 집이다.😷
아침 9시 반에 열어서 이른 식사도 된다.
역에서 조금 걷지만 그만큼 간다.
카츠카레가 좋았다.😀
카레돈까스가 7,000원을 넘지 않았다.
돈까스에 밥이 안 넘어가는 사람에게 맞다.
면과 국물
물에 빠진 고기를 못 먹는 나도 갈 수 있다.
홍콩완탕면이라는 길이 따로 있다.🍜
쉬는시간 없이 이어서 연다.
점심을 놓친 날 갈 곳으로 기억해 두면 된다.
삼계탕 맛에 가깝다.
그 맛을 좋아하면 아주 좋고, 아니면 갈린다.😅
닭칼국수 8,000원, 개장칼국수 10,000원.
자장면을 시키면 사장님이 말린다.😮
요리 하나에 만 원대 중후반이라 나눠 먹기 좋다.
가지를 못 먹던 내가 가지요리를 시키게 된 집이다.
고기와 회식
나무 모양이 살아 있는 숯이 나온다.🔥
매월 첫째·셋째 일요일은 쉰다.
마곡중앙6로 새 건물에 들어선 집이다.
지금은 저녁 장사 위주다.
순한맛·중간맛·매운맛을 고른다.
맵찔이 기준으로 중간맛도 맵다.😖
마요네즈 마카로니가 구해 준다.
점심 김치찌개가 9,000원이다.
저녁엔 생삼겹살을 굽는 집이라 낮과 밤이 다르다.
700평에 400석이다.😯
여럿이 모이는 자리라면 이만한 데가 드물다.
그 외
식전 빵과 잼을 알아서 채워 준다.😊
메뉴가 칠판이라 날마다 바뀐다.
포장 전용이다.
치즈피자 8,900원부터 시작한다.
김포 가현산 초입에 있다.
3층은 산이 보이고 테라스는 진입로가 보인다.
지금은 없는 집
아래 다섯 곳은 문을 닫았다.
찾아가실 수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.😢
24시간 무인으로 열던 집이다.
떡 한 봉지가 삼천 원 아래였다.
돼지쌈밥과 솥밥이 10,000원이었다.
철판 아래 고체연료로 끝까지 식지 않았다.
마곡 근처에서 태국요리를 먹을 수 있던
몇 안 되는 곳이었다.
마지막에 갔을 때 옐로 커리가 13,000원이었다.
마곡사이언스타 2층에 있었다.
짬뽕순두부가 11,000원이었다.
강릉에서 먹은 것보다 여기가 나았다.
사리면과 밥이 둘 다 무한리필이었다.
부대찌개가 당길 때 갈 데가 하나 줄었다.
정리하며
4년이 지나니 다섯 곳이 없어졌다.
그때는 당연하던 가게들이다.
기록을 남겨두면 이런 게 남는다.
없어진 집의 값과 맛이 어땠는지
적어둔 사람만 말할 수 있다.😌
각 글에 그날 메뉴판에서 읽은 값을 넣어 뒀다.
지금 가격은 다를 테니 참고만 하시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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